소소한 도전

청년내일채움공제 2년형 청약 시작

멍혜 2021. 11. 5. 23:10

 

 

 

" 우리는 청년내일채움공제 되는 회사다.

하고 있는 사람 꽤 된다. "

 

 

인턴때부터 익히 들었어서

정규직 전환되고 계속 제발 돼라ㅠ

기도만 하던 청년내일채움공제 청약을

이번 11월부터 그디어 시작합니다.

 

청년내일채움공제가 뭔지,

신청은 어떻게 하는지 등은

다른 블로그에도 많이 나와 있으니

전 간단하게만 소개하고 넘어갈게요.

 

 

 

:: 청년내일채움공제 ::

 

청년이 중소기업에 장기근속할 수 있도록

청년·기업·정부가 2년 간 공동 적립하여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제도

 

 

한마디로 회사에 2년만 딱 붙어있으면

1,200만원 자산이 생기는 겁니다.

 

 

그럼 이제 어떻게 처리과정을 겪었는지

기억을 더듬어 조금이나마 알려드릴게요.

 

전 9월부터 정규직 계약서를 작성해서

 

신청을 넣은 건 9월 초,

서류 메일이 온 건 10월 초였습니다.

 

딱 한 달 덜 채우고 받았는데

필요서류 요청 건을 안내해주는 내용으로

 

최종학교 졸업(예정) 증명서,

4대 사회보험 가입자 가입내역 확인서,

첨부된 확인서

 

이 세가지만 청년이 준비하면 됩니다.

 

 

별로 어려울 건 없어서

저랑 기업 모두 다음날 제출했고,

청약 선정 메일은 2주 좀 안 돼서

10월 중순에 왔습니다.

 

본격적인 매뉴얼을 안내받은 뒤

청약신청을 해야 하는 시점이었어요.

 

기업 청약 신청 후 청년이 신청하는 건데

저희는 서로 전달 오류가 있어서

10월 말에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이 흘러

 

11월 초,

그디어 청약 승인 안내 메일이 왔네요ㅠ

 

 

 

기간은

 

2021. 11. 01

2023. 10. 31

 

적립일 기준이 아닌 매 달별로 

보여져서 뭔가 묘한 기분이에요.

 

막연하기도 하고,

잘할 수 있을까 고민도 되고ㅠ

 

 

주위에 내일채움공제 포기하고

이직한 분들이 꽤 있어서 좀 겁나지만

그래도 기왕 된 거 청약 해지 안 하고

잘 버텨보겠습니다.

 

 

2년 후, 10월에 만기 후기

들고 올 수 있으면 좋겠네요ㅋㅋ